전립선 건강은 남성들에게는 중요한 관심사 중 하나인데요
특히 나이가 들수록 전립선과 관련한 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한 올바른 식단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전립선 초기증상을 살펴보고
전립선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중심으로 하나씩 알아볼 텐데요.
각각의 효능을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립선 초기증상
가장 흔한 초기증상 중 하나는 배뇨 관련 증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소변을 자주 보게 되는 빈뇨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특히 밤에 화장실 가는 횟수가 증가하는 야간뇨 현상이 종종 나타납니다.
소변을 볼 때 시작하기 어렵거나 또는 소변 줄기가 약해지거나 가늘어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소변을 본 후에도 찜찜한 잔뇨감도 흔한 초기증상 중 하나입니다.
일부 남성의 경우 배뇨 시 통증이나 불편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가벼운 따가움 현상부터 심한 통증까지 다양한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또 다른 초기증상으로는 발기 기능 저하나 성욕 감소 등이 해당될 수 있으며,
사정 시 불편함 또는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간혹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이때는 심한 경우이기 때문에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여 즉시 의사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항산화 식품
전립서 건강에 가장 좋은 식품군으로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것들이 좋습니다.
항산화 물질은 체내에서 유해한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기 때문에
세포 손상을 방지해 주며 염증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토마토
토마토는 라이코펜이라는 항산화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데
라이코펜 성분이 전립선암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토마토를 익혀서 섭취하면 흡수율이 더 좋아지기 때문에
매일 섭취하면 전립선 건강에 도움이 되는 가장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입니다.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설포라판이라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 성분은 항암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전립선 세포를 보호하고
또한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녹차
녹차에는 카테킨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전립선 암 위험을 낮출 뿐 아니라 전립선 염증을 줄여주고, 전립선 비대증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하루 일상 패턴에서 1~2잔 녹차를 마시는 습관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석류
석류에는 엘라그산이라는 항산화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전립선암의 성장을 억제해 주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석류 주스 또는 신선한 석류를 섭취하면 전립선 건강 유지에 효과적입니다.
베리류
블루베리, 딸기, 라즈베리, 아사이베리 등은 높은 항산화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항산화 물질인 아토시아닌을 통해 염증을 줄여주는 등 전립선 질환 위험을
줄여주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오메가 3 지방산
오메가 3 지방산은 체내 염증 반응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오메가 3의 구성 성분 중 에이코사펜타엔산(EPA)과 도코사헥사엔산(DHA)은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암전이를 방지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체내 호르몬 균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때문에 전립선 비대증 예방에도 좋습니다.
생선류
연어/ 고등어 / 참치 등 지방이 많은 생선은 EPA와 DHA의 요소를 함유하고 있는데
전립선의 염증을 감소시키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호두, 아마씨, 치아씨드
세 가지 식품은 모두 식물성 오메가 3 지방산인 알파-리놀렌산(ALA) 함유량이 높습니다.
특히, 호두는 전립선 건강에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
호두는 정기적으로 섭취하게 되면 전립선암의 성장 억제 및 종양 크기를 줄일 수 있습니다.
호두에 포함되어 있는 성분 중에는
오메가 3 지방산뿐만 아니라 비타민 E 일종인 감마 토코페롤, 폴리페놀, 항산화물질 등이
정립선 건강에 도움이 되느니 성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전립선 암과 관련된 IGF-1과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아마씨와 치아시드 또한 오메가 3 지방산 함량이 높아 도움이 됩니다.
알파-리놀렌산(ALA)이 체내에 들어오면 EPA와 DHA로 전환이 되는데
이를 통해서 항염증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에 좋은 이유는 또 있습니다.
호두, 아마씨, 치아씨드는 모두 리그난이라는 식물성 화합물을 함유하고 있는데
리그난은 항산화 및 항염증 특성이 있어 전립선 암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하루에 호두 한 줌, 아마씨나 치아씨드 1~2 테이블스푼을
요구르트나 샐러드에 뿌려 먹으면 좋습니다.